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으로 양훈식 교수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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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보험의학회는 지난 12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집행부를 이끌 이사장에 양훈식(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임명했다.

양훈식 이사장은 상임이사회의 추천을 통해 이날 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양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보험임원과 상대가치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 단장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류체계검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 이사장은 “임상보험의학회는 개원가와 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각각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중립을 지켜가며 정부에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위원들이 많은 임상보험의학회는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들어 건강보험 정책의 변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임상보험의학회는 사안별 전문가적 조언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정책반영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학술대회 역시 ▲의료질평가지원금 ▲급여기준 개선 방향성 ▲실손의료보험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발전방향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정책관련 사안들을 다뤄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지난 4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이근영 전 이사장(회장)도 “어떤 사안이 발생했을 때 당사자의 의견만 반영을 한다면 아무리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가입자의 목소리로만 치부될 수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중립적이면서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회가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