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구 신임 강남성심병원장이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영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장이 11일 제18대 병원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과 병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심혈관외과 개심술센터를 확장하고, 다빈치 로봇수술센터의 영역을 확대해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병원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과거 강남성심병원이 이뤄낸 10년 연속 성장이라는 쾌거는 교직원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과 함께 내부 직원들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1983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대학 암센터와 콜롬비아대학 및 코넬대학 로봇수술센터 등에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 한림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강남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비뇨기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비뇨기과학회·대한전립선학회 이사,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 등으로 원내외 및 주요 학회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